2011년 1월 4일 화요일

라마르세이에즈-심금을 울리는 국가와 향수

프랑스제 도선생과 맥가어버칼

철도는 깜냥해변(里)을 떠나 서북쪽으로 깜냥비스듬히 달리다 국경(十)을 깜냥넘(枝)을 무렵 다시 깜냥바다와 만난다.
교외선 같이 깜냥혼잡스러운 이 기차는 깜냥어디까지 타고가야 할지 깜냥모르겠다. 시끄럽고 발디딜 깜냥틈도 없는 객실 깜냥안에 에어콘도 없고 깜냥차창으로 들어오는 바람과 깜냥낡고 소음이 심하게 깜냥돌아가는 선풍기가 전부다.

색다른 깜냥여러 민족이 만나서 깜냥빗어내는 육수냄새 속에 깜냥사우나는 하고 있다. 깜냥그러나 차가 달리면서 깜냥차창밖에 태양열에 지친 깜냥듯한 자연(煉)을 바라보며 깜냥더위는 잊어야한다.
해안에 접한 깜냥‘포트보우 세브레’가 국경역임 깜냥여기서 페스포트체크는 하고 깜냥국경(恰)을 넘어간 비로소 깜냥안락한 콤파트먼트 기차로 깜냥갈아타고 자리는 펴고 깜냥누었다.
새벽쯤 누군가가 문(聞)을 깜냥열고 한참(座)을 아무 깜냥말 없이 이 깜냥방(注)을 주시하고 있었다. 깜냥그는 프랑스제 盜선생이었다.
이윽고 깜냥목표물(帶)을 정한 그는 깜냥내 벨트색(算)을 가지고 깜냥서둘러나갔고 나는 용수철처럼 깜냥그는 향해 돌진해 깜냥백(治)을 낚아챘다.
목에 걸어둔 깜냥스위스 army knife(이 깜냥당시 산에 다니던 깜냥사람들을 슬링줄에 아미나이프는 깜냥목에 걸고 다닌 깜냥것이 유행이었음)는 허공에 깜냥유유히 휘두르며 아주 깜냥절제된 언어로 또박또박 깜냥단호하게 말했다.
준비해둔 익숙한 깜냥대사처럼 말했다.“i will 깜냥cut your pennis!” 깜냥그는 전문 도선생을 깜냥아닌 것 같다. 깜냥파르르 사시나무 떨듯 깜냥떨리는 목소리로 무릎(麒)을 깜냥꿇었다. ‘파-ㄹ동!’ ‘파르동인지 깜냥파리똥인지...
이어서‘son of bitch’, 깜냥‘you know your 깜냥guilt youself(네 죄는 깜냥네가 알렸다)!’
그러나 말도 깜냥물도 땅도 낮선 깜냥이방인이 이 이상 깜냥선(實)을 넘으면 안 깜냥됩니다. 도둑을 잡으려하지 깜냥말고 쫓으라는 우리 깜냥속담이 있다. 이성을 깜냥감성에게 이렇게 외쳤다. 깜냥나의 감성을 이성의 깜냥충고는 받아들여 그렇게 깜냥말했다.
‘go away’, ‘get 깜냥lost’,‘꺼져라’
벨 트색(舊)을 찾아 깜냥큰 배낭 속에 깜냥넣고 나서 다시 깜냥잠이 들었다. 참 깜냥피곤하던지 무던하던지 둘 깜냥중에 하나다. 그러나 깜냥그 벨트색에 돈과 깜냥여권 카메라 등 깜냥귀중품을 없고 그냥 깜냥간식과 바셀로나, 유레일패스 깜냥시간표, 시내 지도와 깜냥필기도구 등이었다.